[] 이랑학교 기타기증식 소식
| 2011-10-05 17:10:04

9월 26일 11시에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이랑학교에서 기타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재단에서는 김재수 사무총장과 김준기 사무팀장이 참석하였으며 이랑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3학년을 제외한 전교생이 참석하였습니다.
전교생이 약 60여명인 이랑학교는 그리스도인 상을 추구하고자 기독교 단체에서 설립한 대안학교입니다.
먼저 김재수 사무총장이 본재단의 취지와 나눔의 삶의 행복함을 주제로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교장선생님은 기타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할수 있어 행복하다며 받은사랑을 잊지않고 베풀수 있는 삶을 추구하자 격려하였습니다.
또 학생대표가 감사말을 통해 유익한 취미를 갖게해준 콜텍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다음은 이랑학교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을 옮겨 싣습니다.

어느날, 콜텍이라는 기타 회사에서 운영하는 콜텍 문화재단에서
이랑학교에 기타를 기증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요.

그리고 도착한 기타 10대.
콜텍 문화재단의 나눔으로 학생들이 신났습니다.

기타 동아리가 꾸려졌구요, 각 반 마다 기타 배우기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피아노가 없어 아쉬웠던 반들은 기타로 아침에 찬양하며 예배드립니다.

이랑학교 처음 시작할 때 피아노 외엔 아무 것도 없어 썰렁했는데
드럼이 짠~
피아노 한대도 무겁게 짠~
기타가 수두룩하게 짠~
신디 까지...

하나 둘, 차근 차근 채워집니다. 너무나 감사하고도 놀라운 일이에요.
학생들의 생활 속에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 있고 노래가 있고, 찬양이 있으며
그 위에 영광받으실 우리 하나님이 계십니다.

*9월 26일에는 기타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콜텍 문화재단의 사무총장님이 이랑학교에 오셔서 문화재단의 활동과 나눔의 취지를 설명해주시고
조촐하게나마 저희도 감사의 인사와 작은 연주로 축하했습니다.

우리 이랑학생들도 자기가 가진 것, 누리는 것들을 나누며 삽시다~!!!
은혜가 흘러 흘러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